안녕하세요.
기성복을 몇번 사입다가 친구들의 추천으로 맞춤정장 입게됐네요..
몸집이 좀 큰편이라.. 기성복 항상 110 사이즈로 찾아 다니고..
그나마 큰 치수도 잘 안맞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멋좀 부리는 친구녀석 추천이어서 처음엔 많이 망설였습니다.
제가 멋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 이번에 욕심을 부려서 쫙 빼입고 싶었습니다.
결국 퇴근 후 친구녀석 따라 끌려와 맞추게 되었습니다.
맞춤은 처음이라고 하니 저렴한 정장으로 맞추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내몸에 맞춰 만들어진 정장은 정말 예술입니다.
사이즈나 스타일도 괜찮고 생각보다 옷감의 재질이 마음에 듭니다..
저렴한데도 구김도 많이 안가는거 같고 신축성도 있고..
저처럼 체격이 크고 옷 사입을때마다 한 부분씩 꼭 수선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생각했던것보다는 저렴하고, 수선도 안해도 되니 믿고 맞춰도 될 듯 하네요..
다음번엔 제가 다른친구 데리고 갈예정입니다!
어색해하시면서 들어오셨던 김성원님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키가 크셔서 그렇지 그렇게 크신 체형은 아니십니다.
입으시는동안에도 허리가 늘어나시거나 줄어드시면 언제
아직은 쌀쌀하지만 무척이나 화창한 봄날입니다.
김성원님의 봄날에도 날씨만큼이나 밝고 좋은일이 가득하셨음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후기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