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을 하니 확실히 몸에 딱 맞고 멋졌어요.
옷이 잘 나와서 신랑도 좋고 맞춰주는 저도 넘넘 좋아요~
여긴 본인의 성함을 걸고 하신다며 상담하고 치수재고 맞춰주시니 좋았고,
이 일을 오래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오라버니 왼쪽 어깨가 내려가서 등쪽이 운다고 저를 보여주셨어요.
그순간 정말 존경~
오라버니는 이전까지는 정장 입어도 등쪽이 우는지 어깨가 내려갔는지 모르고 지냈다고 하네요.
옷 사는 곳에서도 이야기 해 준 사람 하나 없었다고 하고요.
그리고 여기서 예복 맞추면 턱시도도 대여해 주는 것 같은데 이미 촬영이 다 끝나서 완전 아쉬웠어요.
그래도 오라버니하고 제일 잘 어울리는 턱시도로 한 벌 대여해주기로 하셨어요.
예식때 골라서 입으려고요~^^
요즘 예복으로 맞춰서 촬영때도 입는 걸 왜 몰랐을까요ㅠㅠ
너무 예쁜 정장이라 오라버니한테 아껴입으라고 했어요.
사장님이 오라버니 치수랑 사이즈 뜬 종이가 다 저장되어 있다고
빠른시일 안에는 전화만 줘도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오라버니와 올 해 가기 전에 한 벌 더 하자고 했어요.
턱시도 대여도 해주시구 오라버니 옷 잘 뽑아 주셔서 감사해요~^^
곧 턱시도 대여 차 재방문할께요^^ 번창하세요~~~~~~
처음에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도 믿으시고 예복을 맞추셨는데요~
만족하시는모습에 저희도 정말 힘이 납니다^^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처럼 우리의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죠~
마음속에 미움과 질투오해등의 뚜껑이 닫혀있히면 아무것도 되지가 않더라구요~
이해로 감싸진 두분의 나날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