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heejoo Homme

사실 이제서야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세용~

은희주옴므에서 맞춘 옷 입고 결혼식도 잘 하고 카라와 단추 바꾸고 난 다음에 양가친척들께 인사도 다니면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이제는 지인들의 행사에 입고 가게 되네요.

결혼식때 턱시도로 입었던 옷이라고 이야기하면 다들 어디 자국 없냐, 옷 상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덧대여서 나오는 사실을 몰랐을 때는 저도 같은 고민이 되었으니 당연하겠지요.^^

초간단 카라 떼주고 단추 변경해서 3일만에 다시 받았을때는 그 옷 맞나? 싶을 정도로

어디 뜯긴 자국하나 없이 받아서 신기했습니다.

또 새로 옷 맞춘 느낌도 있었지만 사실 신랑이 결혼식때 케익 자르다

소매에 스친 부분이  빳빳하게 남았었는데 그 자국 있는거 보니 신랑옷 맞다 싶었습니당...ㅋㅋ

정장을 입으면 신랑이 부쩍 멋져보입니다.

적당히 허리라인도 있고 다리도 길어보이는것 같고...

안감도 예뻤습니다.

무엇보다 왼쪽어깨가 살짝 쳐졌다고 높이 맞춰주신게 너무 좋았습니다.

몰랐는데 이전 정장 입으니 등이 살짝 주름이 가는게 이제야 보이더군요.

은희주옴므에서 맞춘 정장은 곱게 쭉 떨어지는게 맞춘 보람을 느꼈습니다.

가격은 다른곳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는데

여기서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나 옷의 질이 너무 괜찮고 신랑을 더 멋져보이게 해주니 잘 입고 다녀서 좋습니다.

기회가 되면 정장은 또 여기서 맞추고 싶습니다.

기억해주시고요,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