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인 맞춤집 많아서 가려던 곳이 집 근처에 있었는데 함께 갔던 친구는 제가 옷 맞추는거 보고 좀더 찾아보고 결정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한것은 같은 원단으로도 가는곳마다 가격이 조금씩 틀리던데요.
판매자입장에서 보면 저 같은 사람 조금 짜증날 수 있는 타입일거에요. ㅋㅋ
그렇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몇 만원대가 아니라 몇 십만원 하다보니 아무래도 신중해지네요.
저번주 수요일에 1벌이랑 셔츠 맞추고 오늘 점심시간에 찾아왔어요.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아 가슴이 후련합니다.
제 옷 보더니, 제 친구가 완전 짜증냅니다.
거기서 맞춘거와는비교할수 없더라구요 ㅋㅋ
제가 그리고 조금 '엉뚱'합니다.
사장님도 단번에 알아보시고 잘 해주시겠다고는 했으나 나오기전까지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받아보니 체형보완 완전 굳입니다.
누가 추천해줘서 간것도아니고 홈페이지를 통해 골라서 들러본 3군데중에 결정한 은희주옴므였습니다.
구매후기가 다들 좋아라 하시는거 같아서 장거리지만 큰 맘먹고 강남으로 갔는데
강남이라 좋은건지 은희주옴므가 좋은건지 아무튼 옷 정말 잘 맞아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는 전화로 주문해도 된다고 하니 조만간 청색으로 하나더 맞춰야겠어요.
사장님, 번창하십시요~
바쁘신데 시간내서 여기까지 오시느라 힘드셨죠?
잘 맞으신다니 저희도 기쁩니다^^
손님들께서 입어보시고 웃으시면서 좋아하실때마다
저희도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저희 정장입으시고 행복한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원하시는 청색원단은 메모해놓았습니다.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