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약 90명의 경기위원의 단복을 은희주옴므에서 맞췄습니다. 치수 측정 당일은 경기위원 세미나가 있던 날이었고, 장소는 용인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직접 세미나 장소로 오시어 한분 한분 치수를 측정하셨는데 그 디테일한 손놀림에 감동하였고, 작은 부분 하나에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장인정신에 다시 한 번 감탄하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원하는 수령 일정 (조금 빡빡하였지만…) 에도 잘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는 일정 기간에 한번씩 단복을 제작하는데, 항상 기성복을 구입하였지, 맞춤 제작은 처음이라 솔직히 반신반의 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다른 맞춤복 업체도 알아보고 비교도 해보며 신중하게 <은희주옴므>로 택한 것이 지금은 너무 잘하였고,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걱정이 드는 것이 사후 처리였습니다. 치수 측정과 제작, 배송 등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았으나, 당사자가 단복을 수령한 후 만족 여부와 몸에 맞는지 여부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이는 기우였습니다.
대다수의 경기위원 분들이 만족함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다만, 3분이 조금 타이트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 세 분은 연배도 있으셨고, 항상 넉넉하게 옷 차림새를 하시는 분이어서 조금 슬림한 fit이 어색하셨던 것 같습니다.) <은희주옴므>에서는 친절하게 즉각 단복을 수정하여 주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또 다른 인원의 단복을 <은희주옴므>에서 제작하려 합니다.
<은희주옴므>의 친절하신 사장님과 직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사장님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에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