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취직할 때만 해도 그냥 편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늘 백화점에서기성복으로만 구입했었는데.. 이제 결혼도 생각도 들고 해서
멋진남성이 되고자 제 몸에 딱 맞으면서 핏이 살아 있는 그런 곳을
열심히 찾다찾다 은희주옴므를 알게 됬습니다.
모델처럼 옷걸이가 된다면 뭘 입든 아마 멋잇을텐데.. 저처럼 옷걸이가 안되고
여기저기 다녀도 맘에드는 옷 찾기가 정말 힘들죠.....^^
참고로 전 28살 키는 180초반 몸무게는 75입니다. 여기를 보니 농구선수분들도
많이 오시고, 외국인들도 많이 오시는거 같아 한번 찾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아 본 결과 패턴, 사이즈, 홈페이지에 있는 디자인까지 다 사장님이 하시더라구요..
그때알았습니다...은희주란 이름도 따님이름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의 이름을 걸고 하시는거라서 '한번은 믿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제가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 의논을 하며 결정했습니다.
다크네이비에는 캐쥬얼하게 행거칩, 원버튼, 기장은 조금 짧게, 딱달라붙는 핏
어두운회색은 기본 정장처럼 2버튼, 다크네이비보단 덜 슬림하게
이렇게 주문을 하고 내심 걱정이 되서 신경 좀 많이 써달라고 수십번을 말한거 같습니다..ㅎㅎ
맞춤이라는 자체를 처음이라 그런지 걱정도 많이 되면서 설레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쯤 지나 연락이 와서 퇴근 후에 찾아갔죠...
처음에 책자로 원단을 봤을땐 그 원단이 이 원단 같은 그런느낌..?
근데 옷으로 놓고 보니 정말 제 눈에는 빛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나서 옷을 입고 ... 정말 다크네이비는 제가 원하는 그런 핏이 나오더군요.
슬림하면서 몸에 착 ~! 하고 딱 알맞는 ~~ 제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거 보셨죠 ? 하하
회색도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정말 내심 걱정했던 다크네이비가 더 마음이 가더군요.
확실하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희주 선생님' 정말 이렇게 멋진 정장을 입어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번창하시고, 저 장가갈때 또 하러 가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정말 잘 입겠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던날 원하시는핏이나 디자인을 하나하나 주문하시면서 잘만들어달라고 정말 수십번 말씀하셨었는데
찾으러 오셨던날 너무나도 좋아하셔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따사로운계절에 좋은일들 가득하셔서 올가을에는 예복 맞추러 오세요!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