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 예복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고
경북 상주에서 서울 강남으로 힘겹게 찾아갔는데
그만큼의 수고가 조금도 아깝지 않았었던 그런 맞춤집이네여~
신랑이 어깨는 크고 팔은길고 짝짜기 팔에다 ㅜㅠ
항상 시중에 파는 옷 입으면 110을 입어도 팔이 짧아 남에 옷 빌려 입은듯했는데
다른 옷들은 다 뒷전이구 여기서 맞춘 옷만 입고 있어여 ㅋ ㅋ
셔츠 몇개 더 구입하려고 백화점 매장 둘러봤는데... 역시나 각이 안잡히네여~
그때 사장님이 직접 골라준 차이나 스타일에 약간 초록빛나는 그 셔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선택해준 셔츠는 ㅜㅜ 색깔이 맘에 안든다고 안 입고 있다는 ㅋ
완전 만족감 쵝오에요~ 번창하시고여
조만간 색상 결정해서 셔츠 구입하러 또 올게여~
벌써 결혼1주년이 되어가는군요~ 축하드려요^^
상주에서 오시기 번거로우시면 언제든 전화주세요.
사장님과 통화하시면 정장이나 셔츠 제작 가능합니다.
좋은계절에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