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정장 찾아왔어여~
셔츠는 이니셜이 촘촘하고 세련되게 잘 박혀있구요
안쪽에 안감 따라서 스티치도 너무 예뻐용~
어쩌면 그동안 꼼꼼이 안봐서 그렇지 그냥 일반 정장을 사도 다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
맞춰서 그런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계속 들구요^^
신랑이 하는 말이 옷이 몸에 착~ 하고 맞는 느낌이 든다고 완전 좋아해요^^
7월 식을 앞두고선 신랑이는 갈수록 살이 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복 할 때 허리를 좀 넉넉히 해달라고 했더니
살찌면 무료로 a/s하니까 그냥 가져오라며 웃으셨어요~(맞죵?)
서비스로 주는 타이는 재질이나 스타일이 다양해서 오빠랑 고르는 재미도 있었구,
아직 타이 맬줄 모르는 신랑이나 저를 위해 지퍼로 된 타이들도 예쁜 디자인이 많았어욤^^
그런데 왠지 이런곳에서는 지퍼타이보다는 일반 줄타이가 땡겨서 그냥 심플한걸로
데려왔어요. ^^
결혼 선물이라면서 “원래는 안주는건데~” 하구서 주신 부토니에도 너무 이뻤지 말입니당~ ㅋㅋ
결혼식이나 잔칫집 갈 때 하면 좋겠더라구요. ^^
지나고보면 별 것 아니겠지만 지금 당장은 이런거 하나하나가 너무 좋네요.
가격대비 정말 잘 장만한 것 같아 시원하게 글 올려봤습니당. 번창하세요!
A/S 말씀 드린대로 입니다. 걱정마시고 찾아오세요! ^^
고객님들께서 주시는 칭찬에 더 기쁜 마음으로 임하게 됩니다.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